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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 농구 배구 픽입니다

마스터 2019.11.13 14:17 조회 수 : 8

11월 13일 KOVO 19:00 [현대건설 VS 흥국생명] 

 

현대건설은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0(25:22, 25:21, 27:2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GS칼텍스 상대로 1-3(28:26, 11:25, 17:25, 18:25) 패배를 기록했다. GS칼텍스 상대로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지만 연패를 막는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면서 좋은 리듬을 이어갈수 있게 되었으며 시즌 4승2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세터를 제외한 5명의 선수가 모두 8득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이다영 세터가 재미있게 배구를 즐길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준 경기. 날개 공격을 책임져야 하는 고예림(8점, 30.00%)의 완벽한 부활이 있었다고 볼수는 없었지만 마야의 공격 옵션이 터졌고 양효진의 중앙 공격도 좋았던 상황. 또한, 2세트 중반부터 정지윤을 대신해 투입 된 신인 이다현(8득점, 2블로킹, 1서브득점,45.45%)의 활약으로 양효진이 후위로 빠졌을때도 센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었고 레프트가 항상 고민 이였던 현대건설의 고질병을 완벽하게 해소했다고 볼수는 없었지만 황민경이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고예림의 부족함을 일정 부분 메울수 있었다는 것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1/10) 홈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0(25:14, 25:17,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원정에서 IBK기업은행 상대로 3-1(23:25, 25:15, 25:11, 25:20) 승리를 기록했다.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승2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IBK기업은행 상대로는 서브(3-1), 블로킹(8-4), 범실(13-16)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보였고 에이스 이재영(27점, 61.76%)이 서브에이스 5득점 포함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코트를 지배했던 경기. 김미연(19점, 47.06%)의 빠른 공격도 효과적 이였으며 루시아 프레스코, 김세영, 이주아 까지 제 몫을 해내는 고른 득점 루트가 개척 되었으며 쉽게 뚫리지 않는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준 상황. 또한, 조송화 세터의 기복이 이날 경기에서 만큼은 나타나지 않았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현대건설은 목적타 서브에 흔들리고 있는 고예림의 모습이 아직 유효하며 잘할 때와 못할 때 차이가 큰 이다영 세터의 기복도 나타나고 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흥국생명이 홈에서 3-0(25:16, 25:20, 25:14) 승리를 기록했다. 에이스 이재영(20점, 42.55%)이 이전경기 부진을 털어냈고 루시아 프레스코(13점, 45.45%)가 강한 서브로 연속 득점의 발판을 마련해준 경기. 이날 경기에서 무려 32차례 서브를 시도한 루시아 프레스코의 '서브 타임'때 연속 득점을 만들어 냈으며 부쩍 성장한 김미연의 활약으로 제3 공격 옵션에 대한 고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던 상황. 반면, 현대건설은 서브(1-4), 블로킹(4-8), 범실(20-8) 싸움에서 모두 밀렸고 리시브 라인의 불안이 심각했던 경기.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자 이다영 세터의 토스 정확도가 떨어지고 공격 루트가 단조로워지는 현상을 피할수 없었으며 하이볼 처리 능력에서 마야(2점, 33%)와 고예림(3점, 16.67%) 모두 부족했던 상황. 지난해 정규시즌과 올시즌 정규시즌에 흥국생명에게 전패를 당하고 있는 현대건설 이다. 하지만, 직전경기에서 고른 득점루트를 선보이며 승리를 기록하며 좋은 리듬을 이어갔다는 것과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이 힘이 되어줄 것이다.

 

11월 13일 KOVO 19:00 [OK저축은행 VS 삼성화재]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9)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8:26, 24:26, 21:25, 25:23, 12: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0-3(18:25, 23:25, 26:2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5승2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조재성(33점, 53.06%)이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지만 4세트 초반에 별도 접촉 없이 플레이 도중 불편함을 느끼고 이민규 세터가 교체 되면서 팀이 흔들렸고 역전패를 당한 경기. 송명근(26점, 56.10%)도 공격에서는 제 역할을 해냈지만 혼자서만 13개 범실을 쏟아냈고 최소 3주동안 출전이 힘들어진 외국인 선수 레오와 그 자리를 채워줄 전병선 마저 무릎 연골 수술을 받게 되면서 송명근이 흔들렸을때 대체 자원이 없었던 상황. 또한, 5세트 승부처에 펠리페에게 쉬지 않고 두명의 블로킹이 떴지만 펠리페를 끝까지 잡아내지 못한 미들블로커들의 부진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1/10)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2-3(25:27, 18:25, 25:21, 25:19,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7)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1(25:18, 19:25, 25:21,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1승2패 흐름 속에 시즌 4승4패 성적. 대한항공 상대로는 박철우(29점, 67.44%)의 분전이 나오면서 4,5 세트를 추격할수 있었지만 5세트 서브 범실이 너무 많아졌던 것이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하게 만들었던 경기. 범실(28-38)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상대의 범실이 너무 많았던 것이지 삼성화재의 범실이 결코 적었다고 볼수 없었으며 송희채는 3세트 이후 웜업존으로 물러나야 했을 만큼 부상 후유증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상황. 다만, 신인급 선수들이 잔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신진식 감독의 선수 운영 폭을 넓혀줬고 박철우의 꾸준함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였다고 생각 된다.

 

레오와 이민규 세터의 부상으로 위기를 맞이한 OK저축은행 이지만 산탄젤로가 계륵이 되어버린 삼성화재 보다 송명근, 조재성이 버티고 있기에 화력 대결에서 우위에 있다고 생각 된다.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의 피로누적이 걱정이 되는 타이밍. 1차전 맞대결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원정에서 3-1(24:26, 25:18, 25:21,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15점 48.28%)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1세트를 빼앗기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토종 에이스 송명근(19점 53.13%)이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파괴력이 있는 공격력을 선보였고 2세트 부터는 레오의 경기력도 살아나면서 승점 3점을 가져올수 있었던 경기. 반면, 삼성화재는 박철우(28점, 58.97%)의 분전이 나오면서 1세트를 먼저 획득할수 있었지만 2세트 부터는 상대의 목적타 서브에 박철우의 서브 리시브가 심하게 흔들렸고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 밀리며 스스로 자멸했던 3,4세트 경기내용이 나타난 경기. 데뷔전을 치른 산탄젤로(8점, 46.15%)는 부상 후유증 때문에 높이와 파워에서 부족함이 나타났으며 송희재 대신 투입 된 이지석의 낮은 블로킹 높이도 문제가 되었다. 컵대회 에서는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 상대로 3-1(18:25, 25:22, 25:18, 25:22)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21점, 61.3%)와 송명근(22점, 47.6%)의 좌우날개가 불을 뿜었고 블로킹(17-7) 싸움에서 상대를 압도했던 경기. 이민규 세터사 흔들렸을때 교체 투입 된 곽명우 세터의 안정적인 볼 배급도 인상적 이였으며 조재성이 제3 공격 옵션의 역할을 해내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지게 만들수 있었던 상황. 두 팀 모두 상대를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은 부족한 상황. 풀세트 접전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된다.

 

11월 13일 KBL 19:00 [서울삼성 VS 안양KGC]

 

서울삼성은 직전경기(11/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6-65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71-74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3승1패 흐름 속에 시즌 5승7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김동욱(20점 2어시스트 3점슛 5개)이 펄펄날았고 3쿼터(26-12) 델로이 제임스-이관희-김동욱-장민국-김준일을 동시에 내보내는 빅 라인업으로 LG 외국인 선수의 골밑 득점을 봉쇄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이관희(13점 5리바운드 3스틸)와 김준일(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지원사격도 나왔으며 한 자리수 턴오버만 기록했던 선수들의 집중력도 나타난 상황. 다만, 상대가 주전 포인트가드 김시래가 결장했고 후반전에 시도한 3점슛 10개가 모두 림을 벗어나는 행운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빅 라인업의 성공 이였다는 것은 정상참작이 필요하다.

 

안양KGC는 직전경기(11/10) 홈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81-64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이전경기(11/3) 홈에서 서울SK 상대로 97-8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6승6패 성적. 고양오리온 상대로는 오세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랜든 브라운(21득점 10리바운드)과 크리스 맥컬러(17득점 7리바운드)가 동반 활약하며 경기 내내 인사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경기. 양희종을 중심으로한 일선에서의 강한 압박으로 상대 턴오버를 유발시키고 손쉬운 속공 득점을 만들어 냈던 부분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또한, 그동안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던 기승호(14점, 3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2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미스매치 상황을 만들어 냈던 부분도 희망적 이였던 승리의 내용.

 

맞대결 9연패를 당하고 있는 삼성이 상대전 흑역사에 종지부를 찍을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느낌. 오세근이 정상이 아닌 안양KGC이고 삼성은 김동욱, 장민국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빅 라인업 구성으로 상승세를 만들어 냈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안양KGC가 홈에서 87-84 승리를 기록했다. 상대전 9연승에 성공하며 천적관계를 확인한 서울삼성 상대로는 46득점을 합작한 오세근과 브랜든 브라운이 골밑을 장악하며 리바운드 싸움(40-31)에서 우위를 점령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서울삼성은 닉 미네라스(29점)가 많은 득점을 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지는 3점슛(2/10) 시도가 많았고 세컨 용병이 되는 델로이 제임스가 5반칙 퇴장을 당하는 가운데 존재감이 미비했으며 골밑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상대전 9연패 악연을 무시할수 없다. 삼성 승리 가능성을 노리고 있는 입장에서 주력 승부는 삼성의 일반 승리가 아닌 욕심을 버리고 삼성의 핸디캡 승부가 되어야 한다.